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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논리적 흐름으로 이해를 돕는 해설집필실

해설집필실

2026.09.08

[팀 인터뷰] 논리적 흐름으로 이해를 돕는 해설집필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해설집필실 해설 2팀 사원 김승현입니다. 현재 해설 작성과 일러 작업 등 해설 제작에 필요한 업무를 주로 맡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설 검토와 책 제작에 필요한 작업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Q2. 해설집필실은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요?

A.

해설집필실은 매년 출간되는 이해원 N제, 이해원 모의고사의 해설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완기 본문·해설과 테마북 제작도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설은 학생들의 시선에서 그들의 사고로 정답을 도출해나가는 과정에 있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이나, 추가적으로 챙기면 좋은 논리적 과정에 도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각을 하고, 직접 말로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누가 읽어도 이해가 갈 수 있도록 해설을 작성합니다. 저희의 해설이 학생의 사고의 흐름에 도움을 준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합니다.

해설집필이라는 업무에 대해 낯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간단하게 저희가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말씀드리자면, 크게 세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해설의 초안을 작성하여 기본적인 해설 틀을 잡는 작업이고, 두 번째는 그 과정에서 필요하거나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그림을 제작하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해설 작성 후 다른 팀으로부터 받은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더 좋은 해설을 만들기 위해 수정하는 작업입니다.

Q3.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고민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주 업무가 해설 작성이다 보니, 모든 학생들이 다 이해할 수 있고, 떠올릴 수 있을만한 사고흐름에 맞춰 해설을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입사 전에는 학생과 1대1로 마주하며 개개인에 맞게 소통을 하며 설명을 할 수 있기에 조금 더 설명이 수월했지만, 지금은 그렇게 말로 전달했던 내용은 불특정 다수에게 오로지 글만으로, 그것도 한 단계 한 단계 논리를 누락하지 않으면서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는 점이 업무를 하며 가장 어렵고 고민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사람마다 어려워하는 부분도, 문제를 푸는 방식도 전부 다 다르다 보니 해설에 대한 검토 시에 의견 역시 다양하게 들어와, 해설을 어어떻게 작성하는 게 더 좋을지 정답을 내리기가 어렵고, 그 안에서 여러 피드백들의 균형을 잡아나가는 부분 역시 항상 고민을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Q4. 인터그레이트에서 새롭게 배우거나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좋은 해설에 대한 구분을 하는 능력이 조금은 생겼다고 느낍니다. 해설을 작성한다는 일은 처음 해보기에 어떻게 작성된 해설이 좋고, 어떠한 해설들이 부족한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피드백들을 받고 주변 동료들의 좋은 레퍼런스들을 참고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해설의 틀도 잡아보고 표현법도 계속 배우고 고민하며 적용하다 보니, 예전에는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던 해설들도 지금 다시 보면 아쉬운 점들이 보이고, 좋은 해설들을 볼 때도 단순히 좋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왜 이 해설이 좋은지에 대한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도 한글 프로그램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프로그램들의 단축키와 같은 사용법에 대해 능숙해지고 있습니다.

Q5. 일해본 입장에서, 인터그레이트의 장점 한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A.

다양한 장점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장점 한가지만 꼽자면 그래도 회사가 젊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회사의 연령대가 굉장히 젊고, 그리고 일하는 방식이 젊다라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교육업계 특성 상 오래된 회사일수록 구성원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업무 방식도 고착되어 기존의 방식대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그레이트의 경우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나가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서로 의견을 잘 수용하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조직 문화가 저희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흔히 회사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 직장동료와의 관계를 많이 뽑으시는데 저희 회사는 구성원분들이 대부분 젊은 편이어서 업무시간이나, 회의시간 그 외 점심시간과 같은 업무 외의 시간에도 구성원들이 힘들거나 불편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Q6. 해설집필실에 특히 잘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해설을 작성할 때는 발상적인 풀이보다 논리적인 흐름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능력보다는, 학생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잘 헤아리고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풀어내는 분이 해설집필실 업무에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설 작성은 혼자 잘 쓰는 것만큼이나, 모든 해설이 한 사람이 쓴 것 같은 통일감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성 이후 주어지는 피드백을 잘 수용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분이 해설 작업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7.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책의 대부분은 현재 고3 학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제한된 시간에 선택을 하여 이용하는 교재입니다. 이러한 교재에 오류가 있거나 논리가 한 단계라도 비어 있다면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셈이기에, 풀이 하나하나 여러번 검토하고 학생이 스스로 떠올릴 수 있는 흐름인지 계속 되물어 보는 과정을 거치려고 합니다.

그러한 결과로 나온 책이 많이 팔리고, 또 해설에 대한 좋은 평이 있을 때면 그래도 내가 잘 해내고 있구나라는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해설집필실에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 대다수가 해설 작성 경험이 없어서 망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해설집필실로 배정이 된 이후 해설 작성 경험이 많지 않아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하지만 동료분들이 해설 작성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고, 사수님께서 특히 적응하고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미 회사에 잘 작성된 해설들이 많이 축적되어 있어 레퍼런스로 참고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설 작성 경험이 없더라도 입사 후 충분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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